부산늘봄지원센터 - 맞벌이 등 긴급돌봄 가능
2월은 유치원, 학교가 졸업하는 시기이죠.
저희 아이도 이번에 유치원을 졸업함으로써 초등입학 전 봄방학 기간이 일주일이 넘게 있었어요.
맞벌이 입장에서 양가 부모님도 멀리 계시고 졸업한 유치원을 다시 갈 수도 없겠고 여러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두 달 전부터 걱정되어 미리 알아보고 여러 방법을 찾던 중에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긴급돌봄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신청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신청은 통합예약포털 - home.pen.go.kr 에서
홈페이지 주소를 검색한 다음 들어갑니다.
보이는 화면에서 반드시 클릭을 하셔야 할 곳이 있어요.
예약구분선택에서 - 견학체험, 기관선택에서 - 부산늘봄지원센터를 클릭하셔야 합니다.
그런다음 아이를 맡길 기관이 유치원부터 센터까지 나와있는데 편하신 곳으로 클릭한 다음,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별표중요 ) 예약구분- 견학체험, 기관선택 - 부산늘봄지원센터, 서비스선택 - 기관선택 후, 예약하기버튼 클릭
순으로 하셔야 합니다.
저는 24시간 전일제인 부산시교육청을 선택하였고 시간은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잘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시고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서류양식이 첨부되어 있지만 따로 다운 받을 필요는 없고요.
현장가셔서 간단한 정보기입하는 종이를 주시는 데 그것을 작성해서 내시면 되겠습니다.
총평가 - 급할 때 맡기기 좋음, 조금 단조롭고 심심한 느낌.
아이랑 있는 선생님들이 좋습니다. 이용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을 선생님께서 봐주시는 데
첫날, 셋째날은 저희 아이 혼자서 이용했고요. 따라서 돌봄선생님의 전담마크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곳의 위치가 교육청 1층에 민원실 안에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민원실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은 조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종이라든가, 읽을 거리, 만들고 활동할 거리등은 분명히 준비가 다 되어있었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같은 놀잇감이 많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이 대상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맞벌이나 여러 상황이 안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몇 시간은 충분히 아이가 있을 수 있고, 안심되고 괜찮은 시설입니다.
있는 시간대에 따라 물, 먹을거리등의 간식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 전화예약도 가능 - 051)602-1956
* 이용대상 -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1-3학년)
* 이용시간 - 24시간 전일제 (미운영 : 1월1일, 설.추석연휴,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토일요일 미운영)
* 장소 - 부산광역시 교육청 종합민원실
* 신청예약 - 이용일 전날 자정 12시까지 예약, 1시간 단위 예약가능, 당일 이용 종결 원칙
* 신청취소 - 예약하기 수정 또는 전화 취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이상 Anyinfo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