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면역력이 약한 유아 및 초등학생들은 각종 전염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특히 독감(인플루엔자), 수두, 장염(로타·노로바이러스) 같은 질환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월, 어린이집을 다니는 저희 아이도 등원 이틀 만에 장염이 걸려왔습니다.
분수같은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이었고 지금도 케어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교와 유치원에서 유행하는 전염병의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1. 독감 (인플루엔자) – 기침과 고열이 특징
✅ 증상
- 38~40℃의 고열이 3~4일간 지속
- 심한 기침, 목 통증, 콧물, 코막힘
- 두통, 근육통, 피로감
- 일부 환자는 구토, 설사 동반
✅ 치료법
-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페라미플루) 복용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 복용 시 효과적)
-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복용
- 병원 진료 후 합병증 예방
✅ 예방법
✔️ 독감 예방접종 필수 (매년 10~11월 권장)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합니다.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며 침이 튀지 않도록 합니다.
✔️ 독감 환자와는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 2. 수두 – 물집과 발진이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
✅ 증상
- 미열(37~38℃) 후 붉은 반점 발생
- 수포(물집) 형태로 변하며 가려움 동반
- 몸통, 얼굴, 팔다리 순으로 퍼짐
- 전염력이 강해 집단생활에서 빠르게 확산
✅ 치료법
-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투여
- 심한 가려움증 시 항히스타민제 복용
- 손톱을 짧게 깎고 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수두가 나은 후까지 격리(최소 1주일)하는 게 맞습니다.
✅ 예방법
✔️ 수두 예방접종(생후 12~15개월 1회 접종)
✔️ 발진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 방문하여 진료받습니다.
✔️ 환자와 접촉 피하고 개인위생 철저히 지킵니다.
🤢 3. 장염 (로타·노로바이러스) – 구토와 설사가 동반
✅ 증상
- 심한 구토, 설사, 복통
- 발열, 탈수 증상(입 마름, 소변 감소)
- 감염 후 24~48시간 내 증상 발현
- 감염된 음식·물·물건을 통해 전파
✅ 치료법
- 수분 보충(전해질 음료, 속이 편한 미음 섭취)
- 유제품, 기름진 음식 피하기
- 설사가 심하면 병원에서 링거등의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손 씻기 철저히 하고 환자는 격리해야 합니다.
혹시나 걸리더라도 너무 걱정 마시고 장관리에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맞는 유산균을 처방받아 먹이고 푹 쉬게 해야 합니다.
억지로 무엇을 먹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몸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시간을 두고 아이의 상황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예방법
✔️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생후 6개월 이내)
✔️ 물과 음식 위생 관리 철저
✔️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손 씻기 습관
✔️🎯 결론: 예방이 최선! 위생 관리 철저히가 제일 최고의 방법입니다.
3월은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서 전염병이 쉽게 확산되는 시기입니다.
독감, 수두, 장염 같은 전염병은 전염력이 강하지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을 실천하면 감염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부모님들도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분 보충 식사와 충분한 수면도 꼭 챙겨주세요!
새 학기 신경 쓸 것도 많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아프지 않도록
평상시 면역력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